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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계 인사분들과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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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여섯번째 Pharmway's LifeWAY 안병주 약사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9-05-03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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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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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번째 Pharmway's LifeWAY

안병주 약사님







Q. 인터뷰 시작에 앞서서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69학번으로 입학해서 인천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안병주 약사입니다. 한 2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대한약사회 의료보험위원, 홍보위원으로 회의에 여러 번 참석하였고, 인천약사회 부회장으로서 강의도 하면서 약사회 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10년 동안, 평소에 생각하던 약에 대한 생각과 현재 약사들이 배우면 좋은 중국어를 결합해서 책을 만들고자 생각하여 ‘메디컬 중국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인터뷰로 선배님을 소개하는 계기가 ‘메디컬 중국어’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약사는 사람의 생명과 관계되는 직업이고,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을 도와주고 구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사와 약에 대한 생각들을 책으로 표현하고자 생각하였는데, 중국어로 쓰게 된 이유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중국 환자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중국인 환자들과 중국어를 나누면 금세 친해질 수 있고, 약국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제가 평소에 느꼈던 약사의 이미지와 중국어를 접목하여 책을 쓴다면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어떻게 하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 저는 중국이 일반적인 개념의 외국이 아니고, 정말 나와 가까운 이웃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약사 정도 되는 지성인이라면 편협하거나 왜곡된 시선을 가지지 말고,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어는 우리 삶을 굉장히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게 하고, 보람 있게 하는 그런 수단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중국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책을 쓰시려면 선배님도 공부를 많이 하셨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과정과 이 책을 쓰게 된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A. 제가 영어와 한문을 알고 있어서, 중국에 가면 영어와 중국어로 된 책을 사서 열심히 보고 중국어를 배웠습니다. 책을 구성하고 계획한 것은 10년 전이었고, 한 8년간 책을 수집하는 등 암암리에 준비하였고 원고를 쓰는 데는 약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중국어에 관련된 책을 쓰는 것은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노력하다 보니 결국에는 완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책 내용의 컨텐츠가 좋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집필하신 건가요?

A. 저는 오히려 일반 독자들이 볼 때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걱정이 됩니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메디컬 중국어’에는 13편의 칼럼이 들어가는데 칼럼들에는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을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어 학습서이긴 하지만, 약에 대한 제 생각과 약을 다루는 약사가 꼭 알아야할 것들을 책에 많이 넣어서 약사분들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Q.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점이 중국과 한국의 약에 대한 환경일텐데, 혹시 어떠한 차이점이 있나요?

A. 중국과 한국의 약에 대한 환경 중 가장 다른 것은 중국은 의약분업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의약분업이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중국 약국을 가면, 옛날의 한국 약국 시스템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중국어 공부를 늦은 나이에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요령이나 마음가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저는 후배 약사님들이 영어를 제외하고 외국어 한두 가지를 꼭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면적도 엄청 크고 인구도 많은 중국의 중국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어가 사성이 있고 성조가 있기 때문에 쉽게 배우기 힘들지만, 그 대신에 기초를 확실하게 해두면 그다음 부터는 쭉쭉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사는 직업적으로 짬짬이 조각난 시간들이 많은데, 많은 약사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요령이 없으니까 대부분 쓸모없이 시간을 허비합니다. 따라서 그런 시간을 활용하면 중국어는 아주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넓은 시야를 갖춘 약사.



Q. 방금 약사들이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상담하고 그런 부분들을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제 막 약사가 된 신입 약사나 혹은 약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우선 축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약사 생활을 하다 보면, 매일 반복된 생활을 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배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직업이므로 사회를 이끌어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성도 굉장히 중요해서 환자가 약국에 방문하였을 때 환자를 이해할 수 있는 이해력과 따뜻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은 취미 등을 통해 육체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자기 생활을 하는 것도 놓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선배님이 생각하시는 참약사, 좋은 약사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참약사는 환자를 진짜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 나의 위주로 복약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환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약사. 질병을 고쳐주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고쳐주는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약국에서 업무를 보다보면 어떤 매뉴얼에 익숙해져서 매뉴얼대로만 질병에 대처하다 보면 실제로는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각각 연령, 체질, 나이 등 다른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무심히 넘어가지 않고 세심하게 생각할 줄 아는 약사가 참약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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