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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계 인사분들과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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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덟번째 Pharmway's LifeWAY 현수미 약사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7-12-10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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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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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Pharmway's LifeWAY

현수미 약사님

Q.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및 소속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국내 최초 임상시험 품질보증 전문기업 C&R QA 대표이사,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95년도 숙명여대 약학대학 입학, 졸업 후에는 위생약학연구실에서 면역학을 세부전공으로 공부했습니다. 석사를 마친 후에 LG생명과학 임상개발부서에 CRA로 입사하였습니다. 임상시험에 관련된 업무를 처음으로 배운 시기는 2001년도입니다. 이후 유학을 준비하다가 2005년에 GSK에 입사하여 임상시험 모니터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품질보증관리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009CNR Research에 입사하여 QA Director로 활동했고 20148월부터는 품질보증부서를 별도로 하여,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실제로 시작된 지는 20년쯤 됐습니다. 이에 비해 해외는 시작된 지 100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임상시험이 품질 확보에 매우 중요한 업무이죠.

 

신약개발의 전 단계. 물질의 개발부터 질병에 대한 이해, 약물이해, 전임상과 임상시험, 허가 이후의 약물감시까지 모든 단계에 있어 약학대학의 지식과 교육과정이 가장 적합하게 짜여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한 약사의 기여도가 적어 안타깝습니다.

 

 

Q. 국내 최초의 회사를 설립하셨습니다. 이 분야에 뛰어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국내에서 품질보증을 담당하는 사람이 3~40명 정도밖에 없습니다. 외국의 경우 최소 10년 이상 임상시험 관련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이 적절하고 신뢰성 있게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대상자를 보호하며 법규에 부합하게 수행되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당자에 있어 많은 경험과 경력이 필요합니다.

 

국내 제약회사에는 경력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품질보증에 대한 위탁 수요가 많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해외도 마찬가지이지만 임상시험 품질보증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파악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전문가를 구성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맡는 회사라는 점이 강점이 되겠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DAMASMSA를 맺었고 중국 진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중입니다.

 

 

Q. 일하시면서 느낀 보람이나, 좋았던 점이 있으신가요?

A. 품질보증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품질보증을 아무도 모를 때, “그걸 누가 하는 거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영국과 미국 등에서 계속해서 배우고 점검자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국내에는 없지만, 외국에는 믿고 맡기는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코스가 있습니다.

 

이렇게 쌓여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국내 회사의 시스템을 setting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으로 강의도 하구요. 신약개발에 있어 핵심적이고, 정말 약사가 해야 하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Q.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질이나 역량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사람과 많이 만나다보니,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법에 대한 지식이나 물리화학적 성상에 대한 것은 빠르게,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soft communication skill은 장기간 실무를 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점검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반겨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틀어져 결국 고객이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따라서 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기반을 위해 communication skill을 다듬어야 합니다.

 

 

"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해야 합니다."

 

 

Q. 약사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사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저로서는 신약개발을 하는 임상시험의 적절성을 확인하여, 안전하고 유효한 것이 국민에게 쓰이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때 의료봉사동아리를 하면서 가장 재밌었던 것은 그냥 기부나 봉사를 하는 것보다도, 약학 지식을 활용해서 힘드신 분들에게 드리고 복약지도 하면서 건강하실 수 있게 도와드린 것입니다.

 

현재 성균관대 약대에서 임상약학 강의를 하는 것 또한, 약사가 많은 관심을 갖고 제약회사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면도 있습니다. 강의 요청에는 가능하면 가려고 합니다. 많이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것이 나름의 사회적 기여라고 봅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본인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며 encourage 시키는 것 또한 저의 기여라고 생각합니다.

 

 

Q. 이제 막 약사가 된 신입약사 혹은 아직 약대에서 공부중인 약대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가요?

A.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약대가 아니고선 배울 수 없는 좋은 기회입니다. 4년의 힘이 정말 작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른 전문가에 비해서도 약을 이해하는 사고가 정말 다릅니다. 약사를 키우기 위한 최적화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어떻게 쓰일까?”를 기대하면서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듯이, 약사들은 자신만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회에게 기여했으면 합니다. 복약지도를 잘하는 것, 부작용보고를 하는 등 최선의 방법을 고민을 하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팜웨이 공식질문 입니다. 참약사, 좋은 약사란 어떤 약사라고 생각하시나요?

A. 참약사는 약사로서, 약학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부분을 찾고 꾸준히 노력하고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국 약사 분들 중에 투약봉사 등,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공부하고, 약학지식 수준을 높이면서 환자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하는 약사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나가는 것이 해야 할 바라고 생각합니다.

 

      

Interviewer 김다혜/이현주/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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