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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계 인사분들과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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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번째 Pharmway's LifeWAY 이병각 약사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7-05-02 22: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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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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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Pharmway's LifeWAY

이병각 약사님


 


인터뷰 당일 약속시간보다 일찍 열린약국에 도착하여 환자들 틈에 섞여 대기의자 맨 뒷에 자리잡았다. ‘이렇게 바쁜데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 인터뷰를 부탁한게 죄송해질 정도의 분주함이었다. 하지만 걱정한게 무색하게 이대표님은 약국 여기저기를 구경시켜 주셨다. 바쁜 직원들의 동선에 방해가 될까 잔뜩 몸을 움츠린채였지만 오히려 긴장했던 마음은 풀어져 편하게 인터뷰를 시작 할 수 있었다.

 


Q.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팜포트를 만들어 환자뿐 아니라 다른 약사님들에게도 도움을 주신 대표님을 정말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약대생, 그리고 약사님들도 대표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과 혹시라도 아직 대표님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인터뷰 시작에 앞서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팜포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열린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이병각 약사입니다. 저는 약국 운영 외에 피에스알 팜포트 대표직으로도 일하고있습니다.

팜포트는 복약지도에 관한 것이 완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약국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에요. 그동안 약국에서 사용해 왔던 복약지도 전용 프로그램을 많은 동료 약사들과 나누고 환자들에 알리려 팜포트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운영한지 벌써 4년 다 되어가네요.


 

 

약국에 도움이 될만한 실용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Q. 팜포트라는 프로그램은 아직 약대생인 제가 보기에도 약사는 약사의 직능을 발휘 할 수 있고, 환자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이렇듯 모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아무나 시작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약사님은 이 큰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점차 환자들의 약 정보에 관한 욕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해지고 있죠. 약국은 그런 환자 요구에 맞춰 진화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면에서 약국에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약국에서 항상 약사들과 일하고 환자들을 만나다보니 필요하거나 불편한 점을 가장 잘 알게 돼요. 해서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약 정보를 제공하고, 약사로서 약국 경영의 효율을 높이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와 우리 약국 약사들, 그리고 팜포트는 언제나 진행형입니다.

 

 

Q. 사비를 굉장히 많이 투자하셔서 만드신 프로그램이라고 알고있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일은 맘만 먹는다고, 또는 할 수 있는 조건만 된다고 해서 아무나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대표님은 팜포트를 만들기 전에 어떤 가치관을 가진 약사님이셨는지 궁금합니다.

 

A. 원래부터 불편한 점이 있으면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이러한 성향이 약국약사라는 직능과 연결되어 환자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복약지도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팜포트를 만들게 된 것 같네요. 또한 약국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불편함도 해소해주기 위함도 있죠.

 

 

Q. 저와 같은 학생이나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신입약사님들에게 해주실 조언이나 추천해 주실만한 책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Zero to one(제로투원)”이라는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Paypal 공동창업자 피터틸이 쓴 책인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것을 만들어라라는 내용이 주에요. 근래에 읽은 책 중에 가장 흥미로운 책이었는데 학생들도 읽어보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약사로서 학술에 관해서는 특정한 책보다는 본인 스스로 약과 관련된 책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면 걷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수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부단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남들과 다르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방향을 잡고 노력을 한다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방향을 잡는다는 것은 어렵죠. “꾸준함”. 그것이 더 중요해요. 자기 자리에서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만시간의 법칙이 작용하여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 시작은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것을 많이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실행 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니 무엇이 되든지 실행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기 자리에서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만시간의 법칙이 작용하여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겁니다.”

 

 

 

Q. 삼성병원 앞에서 큰 약국을 경영하고 계시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그렇게 큰 약국을 성공적으로 경영하실 때까지는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약국경영인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셨고, 어떤 방법으로 약국을 경영하셨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A. 외형(매출)기준으로 판단하여 그런 수식어가 붙지만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워요. 내부적으로 노력해서 하는 것도 알아줬으면 해요. 환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약국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팜포트는 다른 약국에도 배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현재 우리 약국에서만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어요. 예를 들면, 이렇게 약국에 환자가 많으면 접수했어도 처리 중에 실수로 누락되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환자가 발생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의 명단과 대기시간을 기록하여 대기시간이 일정시간 이상이 되면 알람이 울려 누락되는 환자가 생기지 않게 하는 프로그램 등을 자체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약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등 보완하려는 노력을 계속 하다보니 다른 분들이 성공한 약국이라고 말씀 해주시는 것 같네요.

 

 

Q. 이렇게 큰 약국을 운영하시고, 또 프로그램을 만드실 때는 무엇보다 함께하는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함께 할 사람을 선택하시는지,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만드실 때 어떤 분들과 협업하셨는지, 그분들은 어떻게 모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대표님처럼 큰 약국을 운영하시고, 팜포트라는 큰 프로그램을 만드실 때 까지는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을 하실 때 막히는 부분이나, 힘든 점이 생기면 누구에게 조언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시나요?

 

A. 함께할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이란건 참 어렵네요. 먼저 한가지를 꼽자면, 비교적 함께 일하는 직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협동심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융화할 수 있느냐를 본다고 해야할까요? 또한 제 가치관과 같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인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는 한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상의한다기보다는 알고 있는 지인들과 상의해요. 그리고 보통은 약국 내부적인 문제가 주이기 때문에 주로 약국 내 약사님들과 상의합니다. 그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갖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Q. 여태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Pharmway의 공식질문인데요. 대표님의 삶에서 약사란 어떤 의미나 가치를 가지고있나요?

 

A. 이게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네요. ..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으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환자나, 내 주변사람, 또한 동료 약사에게도 약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네요.

 

 

흔히 약사는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직업이라고들 하는데 이대표님은 그런 편견을 끊임없이, 그리고 보란 듯이 깨고 계신 듯 했다. 종합병원 앞 약국의 약국장’, 그리고 대표이런 직함을 가진 분이라기에 인터뷰 전에는 딱딱한 어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상상이상으로 모조리 깨버리신 분. 대표님께서 우리도 그렇게 살라고 말로 표현하진 않으셨지만 마음으로 더 깊게 느끼게 해주셨다. 이번 인터뷰는 자극제 같은 인터뷰였다.


 

Interviewer 조슬기/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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